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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벳16놀이터 카미노 블루 - 순례의 끝, 치유가 완성되는 순간저자 이화규출판사 미다스북스출간일 2023. 12. 1책 소개“그립고 그리운 75일간의 여정,삶을 만나고 자기 자신을 찾아가다!”상처를 안고 길을 걷는 인생들에게 보내는따뜻하고 강인한 위로상처 입은 순례자들,천천히 걷다 보니 알게 된 것들,그리고 길 위에서 울고 있는 어린 나를 안아주었던 순간!“어차피 우리 모두 상처를 안고 길 걷는인생(wounded walker)이다.부디 힘내시라.”이 책은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접근한 순례의 기록이다. 한 은퇴자가 순례 출발에서 책의 완성까지의 과정을 기록했다. 이 땅에서 불안과 모호함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특히 시니어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은 쓰였다.각 장은 출발-만남-회상-사색-복귀의 여정을 따라가며 벳16놀이터 길 위에서의 사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이별, 대화, 과거를 회상하는 순간, 소중한 것들과 아픔에 대한 깨달음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한 사람의 영혼과 육체가 어떻게 치유되는지 느낄 수 있다. 카미노에서 카미노가 일러주는 음성을 듣고, 심리적 육체적 위축감으로 해방되어 카미노가 선사하는 치유로 각자의 역할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70년대 말까지의 재즈와 영미 대중음악을 수록하여 여정과 함께하는 듯한 생생함도 담겨 있다.저자 소개이화규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나와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했다. 32년간 교육계에 있었으며 지금은 순례 및 장기 트레킹 안내와 인문학 저술 집필에 집중하고 있다. 논문으로 「권필의 전傳문학 연구」가 있고, 저서로는 벳16놀이터 『즐거운 공부』(2009)가 있다.목차프롤로그1장 출발 - 천천히 걷자니 다가오는 것들01 순례자로 전환하기02 파리 시내에서의 불안감, 테크니컬 이슈03 알베르게 55번가에서의 상념04 피레네 산맥을 넘어라05 오래 걷다보면 그리고 헬로 어게인06 굶주리거나 목마르거나 혹은 얼어붙거나07 길이라 해서 다 길이 아니라08 한국인 단체 순례객 그리고 홀로가기09 삶의 급격한 전환점에서10 용서받기 혹은 용서하기11 짐 배달 서비스(aka 동키 서비스)12 몬하르딘의 저녁 식사 교제, 그 놀라운 기억력13 먹을 것과 잘 곳, 그 비루함과 즐거움14 천천히 걷자니 다가오는 것들2장 만남 - 카미노에서 만난 상처 입은 순례자들01 스웨덴의 수의사, 벳 존02 대한민국 청년, 망절호형03 순례자들과의 영성 벳16놀이터 나눔04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 세 남성05 영국의 크리스천 자매, 엘리슨과 캐럴06 남아공의 안토니오 부부07 독일인 칼 뮬러와 그의 수제자 사비나08 캐나다인 더글러스 롱 그의 카미노테라피09 미국인 은퇴 교사 그렉, 그 남자의 딸을 그리는 마음10 덴마크의 청년 앨버트11 홍콩에서 온 '보이', 그 처자의 사연12 독일의 젠틀맨, 안톤 헤리베르트13 철의 십자가 앞에 선 사람들14 프랑스인 교사 마리옹15 대만 사람 크리스 리엔16 독일인 마티아스가 사는 방법17 멕시컨 걸, 호세 마리아18 베네수엘라의 전직 농장주, 마르코 산토스19 아일랜드에서 온 상담전문가, 칼럼20 콤포스텔라에서의 만남121 콤포스텔라에서의 만남23장 회상 - 카미노에서 울고 있는 어린 벳16놀이터 나01 부엔 카미노는 뭔 부엔 카미노여02 걸어가면서 반추하기03 그날 비고 역에는 비가 내렸다04 외로움과 아픔, 그 더블 트러블05 캣츠 호스텔에서의 혼란한 하룻밤06 내면으로 침투하는 어두운 기억07 어린 영혼을 돌본 두 사람08 일인가 노동인가, 아니면 놀이인가09 소년이 짊어진 마지막 과업10 길 가다 만난 어머니11 어린 아들을 동반한 아버지, 그 남자의 인생 극장12 남의 슬픔이 나의 기쁨이 되는13 폭력의 역사14 휘경동 까까머리 잔혹사, 그 이후15 피로가 유발하는 실존 감각16 통증과 평생 친구로 살아가기17 그러나 어머니가 가장 두려워했던 병18 내 마음속의 놀이터19 여름 장마가 두려운 이유20 그날, 사건의 재구성4장 벳16놀이터 성찰 1 - 나를 안고 치유하며 걸어가기01 숲길 사이로 막 가기02 오늘같이 멋진 날03 모으기, 수집과 집착의 그 어디쯤04 ‘우당탕탕’ 한 나의 마음 ‘탄탕탕’ 한 군자의 마음05 안개 속의 풍경 그리고 사람들06 속절없이 먹어간 나이07 숲길을 오래 걷다보면08 노년의 이름이 주는 무게감09 소신인가 아니면 독선인가10 다시 산나자로 알베르게로5장 성찰 2 - 땅 끝으로 가서 나를 찾아 데려오기01 이 불쌍한 영혼이여02 보이는 것은 있나니03 걷거나 혹은 버리거나04 불면으로 인한 ‘러닝 드라이’05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06 다시 콤포스텔라 시로07 자고 먹고, 그리고 다시 또 자고제6장 복귀 - 말과 벳16놀이터 글로 눌러 담아 알리기01 카미노에서 일상으로02 순례의 일상 적용과 통합03 순례 경험을 강연으로 ‘말하기(telling)’04 순례 경험을 글로 ‘전달하기(re-telling)’05 순례의 정리와 평가에필로그부록 : 수록 음악출판사 서평세상과 자기 자신에 대해불안을 느끼던 시니어,순례를 통해 치유를 만나다!‘사람이 공간을 변하게 하고,그 공간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그것이 카미노이다.’저자가 이 글을 쓰게 되기까지 ‘카미노 블루(Camino Blue)’를 빼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다시 카미노로 가고 싶어서 밤에도 몸부림친다는 카미노 블루. 저자는 영적으로 갈급함을 느낄 때 지체 없이 카미노로 달려갈 것이라고 말하며, 카미노는 여전히 사무치는 아우성과 그리움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저자의 발자취를 따라 벳16놀이터 치유의 여정을 함께하고, 카미노 블루를 느끼기를 바란다.‘다리에 생명을 주듯이 걸어 여행하며,여행자는 길에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이 책은 저자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직접 온몸을 갈아내 가며 걷고 걷는 모든 순간들로부터 탄생했다. 한 인간이 심리적인 변화 과정을 거쳐 치유가 완성되는 순간을 기록했다. 그러므로 평범한 순례길 여행기가 아닌 자아 관찰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서서히 극적 전환이 집중되도록 뒷부분에 강세를 둔 크레셴도 구조로 이루어진다. 독자들이 꼭 끝까지 읽어주기를 당부하며, QR코드로 연결되는 음악도 꼭 접해보길 바란다. 저자의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치유의 여정을 따라가며 함께 성찰하고 나아가 치유가 벳16놀이터 되길 간절하게 바란다.